자동차 이야기

2019 BMW i3 120Ah 전기차 도심형 소형 해치백 유지비

G_rim 2026. 6.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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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MW i3 중고차 리뷰: 카본 바디를 품은 도심형 전기차의 이단아

안녕하세요! 오늘 다뤄볼 차량은 뻔한 내연기관 디자인에 배터리만 욱여넣은 다른 전기차들과 달리, 오직 전기차만을 위해 뼈대부터 탄소섬유(카본)로 빚어낸 BMW 최초의 순수 전기차! **2019 BMW i3 (120Ah)**입니다.

출시 당시 시대를 10년은 앞서간 파격적인 디자인과 수어사이드 도어(양문형 냉장고 문)로 엄청난 시선 강탈을 일으켰던 녀석이죠. 신차가 6천만 원이 넘었지만 지금은 1천만 원대 후반에 줍줍할 수 있는 기적의 중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19년식 BMW i3의 친환경 럭셔리 장점과 아쉬운 주행거리 단점을 구글 SEO에 맞춰 적나라하게 파헤쳐 드립니다.

1. '미래에서 온 우주선', 시대를 초월한 투톤 사이버 룩

BMW i3의 외관은 지금 당장 공상과학 영화의 주인공이 타고 등장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파격적이고 유니크합니다.

  • 전면부: 전기차라 막혀 있는 BMW 특유의 '키드니 그릴' 테두리에 파란색(블루 엑센트) 테두리를 둘러 친환경차임을 과시합니다. U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차를 작지만 굉장히 다부지고 똑똑해 보이게 만듭니다.
  • 측면 및 후면부 (수어사이드 도어): 이 차의 최고 매력 포인트입니다. 앞문과 뒷문이 마주 보며 열리는 '코치 도어(롤스로이스의 수어사이드 도어)' 방식을 채택하여 문을 활짝 열면 엄청난 개방감과 하차감을 줍니다. 지붕과 보닛이 검은색인 '블랙 벨트' 투톤 컬러가 측면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후면부의 통유리 안에 숨겨진 테일램프는 밤에 보면 우주선의 추진기처럼 영롱하게 빛납니다.

2. 2019 BMW i3 핵심 제원 (120Ah 대용량 배터리)

가벼운 카본 차체 덕분에 배터리 용량 대비 전비(전기차 연비)가 매우 훌륭한 시티 커뮤터 스펙입니다.

항목 상세 수치 및 정보
엔진(모터) 형식 eDrive 후륜구동(RR) 전기 싱글 모터 (엔진이 뒤에 있음)
최고 출력 170 마력 / 최대 토크 25.5 kg.m (내연기관 2,500cc급의 초반 가속력)
배터리 용량 37.9 kWh (120Ah 모델 기준) / 삼성SDI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 환경부 인증 248 km (시내 위주 봄/가을 실주행 시 300km 가까이 나옴)
차체 뼈대 슈퍼카에나 쓰이는 극강의 경량/고강성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카본 바디

3. BMW i3의 혁신적인 실내 장점과 충전 및 타이어 단점

👍 유칼립투스 나무 실내와 슈퍼카급 카본 뼈대의 승차감 (장점)

  • 자연을 갈아 넣은 라운지 감성의 실내와 압도적 쾌적함: 실내에 타면 고급 카페 라운지에 온 듯합니다. 대시보드는 리얼 유칼립투스 나무로 덮여 있고, 시트와 도어 트림은 재활용 페트병과 천연 양모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화학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앞좌석 사이가 뻥 뚫려 있어 좁은 주차장에서 반대편 문으로 내리기도 매우 편한 극강의 실용성을 보여줍니다.
  • 카본(탄소섬유) 바디가 주는 미친 가속력과 후륜구동 펀카: i3는 껍데기만 예쁜 게 아니라 뼈대 전체가 수억 원짜리 람보르기니나 맥라렌에 쓰이는 풀 카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배터리를 달고도 차가 1.3톤으로 엄청나게 가벼워, 신호등이 바뀌고 엑셀을 밟으면 뒤통수가 헤드레스트에 팍 꽂히는 무서운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엔진(모터)이 뒤에 있는 후륜구동(RR)이라 운전의 재미가 상당합니다.

👎 장거리 여행의 공포 248km 주행거리와 자전거 타이어 (치명적 단점)

  •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만 찾게 되는 배터리의 한계 (최대 단점):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기 전 모델이라 최신 테슬라나 아이오닉5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인증거리 248km는 봄/가을 시내 주행 시 훌륭하지만, 한겨울에 히터를 틀고 고속도로를 타면 주행거리가 150km대로 뚝 떨어집니다. 부산이나 강원도 여행을 가려면 1시간마다 충전소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므로 철저한 '도심 출퇴근용 세컨카'로 타야 합니다.
  • 바람 불면 휘청이는 오토바이급 얇은 타이어와 비싼 교체비: 전비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 타이어처럼 극단적으로 얇고 큰(19인치 또는 20인치) 특수 규격의 타이어를 씁니다. 덕분에 고속도로에서 옆에 큰 트럭이 지나가거나 요철을 밟으면 차가 휘청거리는 롤링이 꽤 심합니다. 또한 이 타이어는 국내 재고가 부족해 타이어 전문점이 아니면 구하기 힘들고 가격도 꽤 비쌉니다.

마치며

**2019 BMW i3 (120Ah)**는 유일한 메인카로 장거리 캠핑이나 여행을 가려는 분들께는 충전 스트레스 지옥을 선사할 차량입니다. 하지만 예산 1천만 원대 후반으로, 집에 충전기(집밥)가 있고 "왕복 50km 이내의 도심 출퇴근용으로, 유지비 0원에 가까우면서 코치 도어의 하차감과 라운지급 친환경 실내를 즐기고 싶은 센스 있는 오너"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하고 가성비 좋은 전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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