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2017 스마트 포포 1.0 가솔린 4도어 경차 공간감과 단점

G_rim 2026. 6. 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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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마트 포포 중고차 리뷰: 르노 트윙고를 품은 4도어 독일 꼬마 자동차

안녕하세요! 오늘 다뤄볼 차량은 2인승 스마트 포투의 치명적인 단점인 '수납공간 제로'를 완벽하게 극복하기 위해, 뒤를 쭈욱 늘려 뒷좌석과 뒷문을 달고 나온 현실적인 패밀리(?) 미니카! **2017 스마트 포포 (Forfour, 1.0 가솔린)**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프랑스 르노(Renault)와 협력하여 르노 트윙고와 플랫폼(뼈대)을 공유해 탄생한 녀석이죠. 전장이 3.5m밖에 안 되지만 뒷자리에 성인 두 명이 탈 수 있는 마법의 실용성을 자랑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1천만 원 전후로 벤츠의 귀여운 감성을 4명이서 누릴 수 있는 17년식 스마트 포포의 장단점을 구글 SEO 양식에 맞춰 상세히 까발려 드립니다.

1. 귀여운 푸들을 길게 늘려 놓은 듯한 독특한 해치백 룩

스마트 포포의 외관은 포투(2인승)의 앙증맞은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옆구리를 늘려, 귀여우면서도 꽤 안정적인 해치백의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 전면부: 헤드램프의 U자형 주간주행등(DRL)이 반짝이며 마치 살짝 미소 짓고 있는 듯한 선한 눈매를 가졌습니다. 스마트 브랜드 특유의 통통하고 볼륨감 있는 벌집 모양(허니콤) 그릴이 전면부를 꽉 채워 작지만 듬직해 보입니다.
  • 측면 및 후면부 (투톤 트리디온 셀): 포투와 마찬가지로 차체 프레임(트리디온 세이프티 셀)이 은색이나 검은색 등 투톤으로 칠해져 있어 굉장히 톡톡 튀는 팝아트 감성을 줍니다. 뒷문이 생기면서 차 길이가 3.5m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모닝(3.6m)보다 짧아 주차의 달인 포스를 풍기며, 정사각형 LED 테일램프가 박힌 뒷모습은 레고 블록처럼 네모반듯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음을 보여줍니다.

2. 2017 스마트 포포 핵심 제원 (1.0 가솔린)

엔진을 트렁크 바닥에 숨기고 뒷바퀴를 굴려, 회전 반경을 극단적으로 줄인 후륜구동(RR) 스펙입니다.

항목 상세 수치 및 정보
엔진 형식 1.0L 직렬 3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트렁크 밑에 있음)
최고 출력 71 마력 / 최대 토크 9.3 kg.m (4명이 타고 오르막길을 가면 다소 헐떡거림)
변속기 및 구동 트위나믹 6단 듀얼 클러치(DCT) / 후륜구동(RR)
차량 특징 한국 기준 완전한 경차 혜택 적용 불가 (전폭이 1.66m라 소형차로 분류됨 ㅠㅠ)
복합 연비 15.0 ~ 16.0 km/L (작고 가벼워 체감 연비는 아주 훌륭함)

3. 스마트 포포의 90도 뒷문 장점과 경차 혜택 탈락의 치명적 단점

👍 미친 회전 반경의 U턴 마법과 활짝 열리는 4인승의 실용성 (장점)

  • 엔진이 뒤에 있어 앞바퀴가 꺾이는 각도가 예술 (U턴의 제왕): 포포의 엔진은 보닛이 아니라 트렁크 밑에 있습니다. 앞쪽에 엔진이 없으니 앞바퀴가 좌우로 훨씬 더 많이 꺾입니다. 이 덕분에 좁은 2차선 골목길이나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 한 번 안 하고 제자리 돌기 수준으로 유턴과 주차를 할 수 있는 극강의 도심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 직각으로 열리는 뒷문과 의외로 넓은 4인승의 공간감: 스마트 포투(2인승) 오너들이 포포로 넘어오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뒷문(2열 도어)이 거의 90도에 가깝게 활짝 열려 좁은 주차장에서도 짐을 싣거나 카시트에 아이를 태우기가 엄청나게 편합니다. 또한 뒷좌석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폴딩) 제법 넓은 트렁크 공간이 확보되어 이마트 장보기나 작은 가구 운반도 거뜬합니다.

👎 폭 6cm 차이로 날아간 경차 혜택과 시끄러운 등짝 소음 (최대 단점)

  • 일본은 되는데 한국에선 경차가 아니라고? 혜택 탈락의 설움 (치명적 단점): 이 차의 가장 뼈아픈 단점입니다. 배기량(1.0L)과 길이(3.5m)는 한국 경차 기준을 여유롭게 통과하지만, 차 폭(전폭)이 1,665mm로 한국 경차 기준(1,600mm)을 딱 6.5cm 초과하는 바람에 '소형차'로 분류됩니다. 즉, 취등록세 면제나 톨게이트 50% 할인 같은 혜택을 1원도 못 받기 때문에 유지비에서 모닝이나 스파크에 완벽히 밀립니다.
  • 트렁크에서 올라오는 엔진 열기와 듀얼 클러치 특유의 꿀렁임: 엔진이 트렁크 매트 바로 아래(RR 구조)에 있어서, 한여름에 장시간 주행하면 트렁크 바닥이 뜨끈뜨끈해져 아이스크림이나 신선식품을 싣고 가기 불안합니다. 뒷좌석 승객은 등 뒤에서 울리는 3기통 엔진 소음을 온몸으로 들어야 하며, 6단 DCT 미션의 특징인 저속 구간(가다 서다)에서의 꿀렁거림이 승차감을 꽤 깎아 먹습니다.

마치며

**2017 스마트 포포 (1.0 가솔린)**는 취등록세나 톨게이트 비용 등 철저하게 경제성과 경차 혜택만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분통 터지는 소형차입니다. 하지만 예산 1천만 원 초반으로 "경차 혜택은 없어도 좋으니 모닝과 스파크의 흔함을 피하고, 주차의 스트레스 없이 친구 3명을 거뜬히 태울 수 있는 유니크한 독일의 프리미엄(?) 시티카"를 원하신다면 후회 없는 귀여운 장난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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