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2019 쉐보레 트래버스 3.6 가솔린 대형 SUV 팰리세이드 비교

G_rim 2026. 6.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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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쉐보레 트래버스 중고차 장단점: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터프한 대형 SUV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차량은 현대 팰리세이드가 독식하고 있던 국내 대형 패밀리 SUV 시장에 "진짜 아메리칸 대형 SUV가 뭔지 보여주마!"라며 압도적인 덩치표를 앞세워 상륙한 쉐보레의 기함! **2019 쉐보레 트래버스 (3.6 가솔린)**입니다.

전장이 무려 5.2미터에 달해 기아 카니발보다 길고 포드 익스플로러와 맞짱을 뜨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죠. 팰리세이드 3.8보다 훨씬 부드러운 하체 세팅(승차감) 장점과, 차박 매니아들을 환호하게 만든 광활한 공간, 그리고 쉐보레 특유의 최악인 깡통 실내(단점)를 구글 SEO에 맞춰 아주 적나라하게 까발려 드립니다.

1. '미국 곰탱이' 같은 웅장하고 투박한 디자인

트래버스의 외관은 화려한 기교나 크롬을 덕지덕지 바르지 않고, 쉐보레 특유의 크고 단단한 근육질의 남성미를 강조합니다.

  • 전면부: 듀얼 포트 그릴이라 불리는 위아래로 나뉜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미국차 특유의 듬직함을 보여줍니다. 헤드램프는 굉장히 작고 얇게 빼서 마치 덩치 큰 곰이 눈을 부릅뜨고 있는 듯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사합니다.
  • 측면 및 후면부 (존재감의 핵심): 5,200mm라는 카니발 뺨치는 전장이 옆에서 볼 때 엄청난 위압감을 줍니다. 특히 C필러(뒷문과 트렁크 유리 사이의 기둥)를 상어 지느러미처럼 독특하게 디자인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측면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와 굵직한 테일램프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단단한 쉐보레 트럭의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2. 2019 쉐보레 트래버스 핵심 제원 (3.6 V6 가솔린)

이 거대한 미국산 쇳덩이를 깃털처럼 가볍게 밀어주는 V6 3,600cc 대배기량 엔진의 스펙입니다.

항목 상세 수치 및 정보
엔진 형식 3.6L V6 가솔린 직분사 자연흡기 엔진
최고 출력 314 마력 / 최대 토크 36.8 kg.m (밟는 순간 무서운 속도로 치고 나감)
변속기 및 구동 9단 자동 변속기 / 스위처블 사륜구동(AWD) 기본 적용
차량 크기 전장 5,200mm / 전폭 2,000mm (팰리세이드, 익스플로러보다 긺)
복합 연비 8.3 km/L (시내 연비는 5~6km/L 수준, 고속도로 11~12km/L)

3. 트래버스의 압도적 승차감과 극악의 실내 깡통 단점

👍 미니밴을 씹어 먹는 3열 거주성과 구름 위 승차감 (장점)

  • 카니발 대신 선택하는 궁극의 3열 공간과 트렁크: 팰리세이드의 3열이 성인이 타기엔 무릎이 닿아 불편한 반면, 트래버스는 전장이 워낙 길어 3열에 키 180cm 성인이 타도 장거리 여행이 충분할 정도로 광활합니다. 특히 3열을 펴고도 뒤에 유모차나 골프백이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기본 트렁크 공간(651L)을 자랑하여, 차박과 3자녀 아빠들의 최고 워너비 차박 머신입니다.
  • 멀미가 사라지는 묵직하고 부드러운 주행 질감: 팰리세이드가 방지턱을 넘을 때 조금 뻣뻣하게 튄다면, 트래버스는 미국차 특유의 출렁이면서도 묵직하게 충격을 다 흡수해 버리는 물침대 승차감을 선사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km를 밟아도 바닥에 쫙 깔려가는 9단 미션의 주행 안정성은 팰리세이드를 가볍게 압살합니다.

👎 2000년대 수준의 구린 실내 디자인과 오토홀드 부재 (고질병)

  • 5천만 원이 넘는데 버튼식 시동 하나 달랑 있는 깡통 실내: 차문을 여는 순간 10년 전 크루즈나 스파크의 냄새가 훅 들어옵니다. 모니터는 너무 작고, 계기판은 바늘 아날로그이며, 플라스틱으로 도배된 인테리어는 현대 팰리세이드의 고급스러움과 비교하면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미국차 특유의 투박함을 핑계 대기엔 실내 감성이 너무나도 처참합니다.
  • 막히는 시내에서 발목이 아작나는 '오토 홀드' 미탑재 (최대 단점): 대한민국 운전자들의 필수 옵션인 '오토 홀드(신호 대기 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차가 안 나가는 기능)'가 아예 없습니다. 크루즈 컨트롤도 앞차와 간격을 조절하는 '어댑티브(ACC)'가 아니라 그냥 속도만 유지하는 '깡통 크루즈'가 들어가 있어 차가 막히면 피로도가 어마어마합니다.

마치며

**2019 쉐보레 트래버스 (3.6 가솔린)**는 화려한 실내 무드등이나 자율 주행 같은 겉멋 든 옵션을 혐오하고, 오로지 고배기량 가솔린 엔진이 주는 극강의 고속도로 안정감과 가족들을 위한 진짜 광활한 3열 실내 공간에만 몰빵하고 싶은 '상남자 다둥이 아빠'들을 위한 대체 불가능한 아메리칸 대형 SU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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